독립국가연합(CIS)의 동포들에게 올해들어 세번째로 전달되는 사랑의 쌀 2백4톤이 3일 부산항을 떠났다.CIS 선적컨테이너선 알렉산드로 트바르드프스키호는 이날 상오 10시30분 부산 중앙부두에서 쌀 20㎏들이 1만2백부대를 2개의 대형 컨테이너에 나눠 실은뒤 나홋카항을 향해 떠났다.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본부가 낮은 수매가로 고민하는 경남 진주 등지의 농민들로부터 사들인 쌀은 나홋카항에 하역된뒤 현지 선교단의 손을 거쳐 식량난에 시달리는 연해주지역 동포들에게 분배된다.
올해 CIS지역에 전달된 사랑의 쌀은 블라디보스토크,하바로프스크에 이어 세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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