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연3일째 하락,지수 6백40선이 무너졌다.3일 주식시장에서는 공금리 인하 백지화의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부분의 업종에 매물이 쏟아지며 후장이후 주가가 급락,종합주가 지수는 전날보다 11.28포인트 떨어진 6백38.92로 마감됐다. 투자분위기가 위축되며 거래도 줄어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전날보다 각각 1천만주와 1천억원 가량 감소한 3천3백만주,4천3백억원을 기록했다.
개장초 실적호전주와 한전·금융주 등 낙폭이 컸던 종목에 반발매수세가 일어 강세로 출발했으나 갈수록 매물이 늘어 낙폭이 커졌다.
공금리인하 무산에 따른 실망매물이 많았고 매수세를 부추길 만한 별다른 재료는 없었다. 연말배당 기대로 일부 종목들은 여전히 강세를 나타냈다. 의복·고무·광업 등만 소폭 올랐고 나머지는 대부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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