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m 달리기·멀리뛰기 폐지/94년부터 시행… 내신에만 반영서울대 체육연구소(소장 김의수)는 3일 체력장 시험을 현행 6과목에서 4과목으로 축소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체력장제도 개선안」을 확정,발표했다.
이 안에 의하면 1백m 달리기 제자리 멀리뛰기 등 현행 6개의 체력장 종목이 ▲오래달리기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펴기 ▲허리앞으로 굽히기 등 4종목으로 축소되며 점수도 내신 체육성적에만 일정비율 반영된다.
서울대 체육연구소가 체육청소년부의 의뢰를 받아 마련한 이 안은 공청회 등 의견수렴과 시범운영을 거쳐 현행 체력장제도가 폐지되는 94년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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