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중 63억… 민자 48억으로 2위하반기이후 지난 11월말까지 국민당이 총 63억원의 광고비를 써 정당중 가장 많은 광고비를 지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2일 한국광고데이타에 따르면 국민당은 7∼9월 석달동안 모두 29억원어치의 광고를 했으며 10월에는 13억5천만원,11월에는 20억원으로 선거열기가 고조될수록 광고비 지출도 늘어났다.
민자당은 3·4분기중 10억원,10월에는 15억9천만원,11월에는 22억2천만원으로 모두 48억원의 광고비를 지출,두번째로 많은 광고비를 썼다. 그러나 10∼11월 두달동안에는 민자당이 38억원으로 국민당보다 약 5억원 많이 쓴 것으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3·4분기중에는 5억9천만원,10월 5억8천만원,11월 17억7천만원으로 총 29억4천만원의 광고비를 지출했다.
새한국당은 10∼11월에 2억원어치의 광고를 하는데 그쳤다.
2·4분기에는 민자당 6억2천만원의 국민당 5억2천만원 민주당 4억1천만원 순이었다.
10∼11월중 광고를 부문별로 보면 신문광고가 96억9천만원으로 전체의 95.4%를 차지했으며 잡지광고는 4억7천만원으로 4.6%였다.
정당별로는 민자당과 민주당이 각각 2억7천만원,2억원어치의 잡지공고를 했으며 국민당과 새한국당은 신문광고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방송광고비는 아직 집계가 되지 않았으나 TV광고 1건에 5천만∼6천만원,라디오 광고 1건에 약 1백만∼2백만원의 제작비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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