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 한국은 30일 우루과이라운드(UR) 다자간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에 쌀시장 개방불가 방침을 다시한번 통보하는 한편 미국과 유럽공동체(EC)에 대해 그들의 합의에 따른 구체적인 양허안을 먼저 밝힐 것을 요구했다.제네바 대표부측은 이날 UR 협상 시장접근 협상그룹의 제르맹 드니 의장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한국이 앞서 제출한 농산물 양허계획서에 유보 처리돼 있는 쌀 등 일부 종목의 양허계획을 제시하라는 요구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