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진흥공사는 30일 93년중 수출을 올보다 10∼11% 증가한 8백67억달러로 예상했다. 또 수입은 지난해보다 5∼6% 늘어난 8백82억달러로 93년중 무역수지는 15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무공은 이날 해외 전 무역관장이 참가한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내년중 우리수출은 올해 예상치 7백88억달러 보다 10.3%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무역관별 신규 거래선 확보 등 수출확대에 전력키로 했다. 지역별로는 올해중 1백89억달러로 예상되는 대미수출이 내년중에는 1백96억달러로 늘어나고 대일수출은 92년 1백18억달러에서 1백22억달러,대EC(유럽공동체) 수출은 97억달러로 각각 예상,선진국 시장에 대한 수출이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