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이상호특파원】 일본 정부는 미일간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미일 경제연합」(G2) 구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장기적으로 미일 자유무역협정의 체결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일본 정부는 미일 경제관계의 강화를 위해 양국정부 및 학계·경제계 관계자들을 포함한 미일 정기협의체를 설치하며,장기적 비전으로서 「미일 경제연합」을 구성할 방침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같은 계획은 빌 클린턴 차기 미 정권의 「G2체제」 강화에 대한 대응책으로 93년초 미국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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