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화물차는 진입금지/교통부,내달 공청회거쳐 확정교통부는 24일 설날과 추석때의 고속도로 교통혼잡을 덜기위해 중부고속도로를 8인승이상 다인승차 전용도로로 지정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교통부는 내년 설날연휴 첫날인 1월22일과 전날인 21일 이틀동안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에 시외버스·고속버스 등 8명이상이 탄 9인승이상 승합차만 운행토록 하고 승용차 및 화물차 등은 진입을 금지키로하고 12월 초 공청회를 열어 각계의원을 수렴,시행여부를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통부는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현행대로 모든 차량이 제한없이 통행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통부는 시험운행 효과가 있을 경우 내년 추석 연휴부터 계속 추석과 설날전 이틀간은 중부고속도로의 하행선을,추석 및 설날당일과 다음날 이틀간은 상행선을 각각 8인이상 다인승차량 전용도로로 지정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9월 교통부와 건설부,경찰청,교통개발연구원,국토개발연구원 등 5개부처 및 연구기관 합동으로 설날 및 추석특별수송 대책위원회를 구성,대책을 강구해 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