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 여론조사가정주부 등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차기정부의 경제정책기조가 대폭 수정돼야 하며 물가안정을 최우선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삼성경제연구소가 전국의 소비자(전화가입자)6백여명을 대상으로 조사·발표한 「차기정부에 대한 정책건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5%가 차기정부의 경제정책기조가 변화돼야한다고 응답했다.
경제정책기조가 대폭 수정돼야 한다는 의견이 전체 응답자의 47.2%,대체로 유지하되 부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견해가 37.8%를 차지한 반면 거의 수정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 사람은 5.2%에 불과,절대 다수가 새로운 경제정책을 기대했다. 차기정부가 주력해야 할 경제정책(소비생활관련)으로 물가안정이 첫번째로 꼽혔다. 59.1%가 물가안정,19.6%가 유통구조개선,12.4%가 소비자 보호규정 강화,4.9%가 시장기능의 활성화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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