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랑스,일본 등에서의 중고 섬유제품 수입이 늘고 있다.21일 무역협회와 섬유업계에 따르면 지난 1∼10월에 중고의류,중고모자,중고양탄자 등 중고섬유 제품 수입은 1백17만3천달러(9억1천5백만원)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4.5%가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이 기간중 일본에서 83만1천달러어치가 수입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7% 증가했으며 미국으로부터 49.0% 증가한 21만7천달러 어치가 들어왔다. 또 프랑스에서도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8만8천달러 어치의 중고 섬유제품이 수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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