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 노태우대통령은 한국 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국제적 역할을 수행한 탁월한 지도자임에도 국내 경제적 여건 때문에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은 잘못된 시각이라고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21일 논평했다.이코노미스트는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게재한 「노 대통령 찬양」 제하의 기사에서 노 대통령이 임기중 러시아 및 중국과의 외교관계 수립,한국의 유엔가입,남북한간 긴장완화,올림픽 개최 등 외교적 업적을 이룩한데 대해 올바른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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