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지난 5월부터 서울 가락 영동 전농전화국 관내에서 시범 실시해온 112 신고자 위치 자동표시 시스템을 22일부터 서울전역으로 확대실시키로 했다.이에따라 앞으로 시내 어느곳에서나 공중전화로 112에 신고하면 신고자의 위치가 서울 지방경찰청 112 지령실의 컴퓨터화면에 자동으로 표시된다.
이에따라 신고자가 위급한 상황에서 공중전화로 112번호만 누르고 당황해 장소를 알리지 못하더라도 신고장소가 자동으로 나타나 신속·정확한 출동이 가능해 범인의 현장검거율을 높일수 있다.
또 신고자의 전화번호와 위치가 알려져 허위신고가 줄어드는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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