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 AP AFP=연합】 내전에 휘말린 타지크공화국 의회는 19일 아크바르쇼 이스칸다로프 대통령 대행의 사임을 공식 승인하고 친공산계인 이마말리 라흐마노프를 그 후임으로 선출했다.지난 9월 축출된 공산주의자인 라흐몬 나비예프 전 대통령 추종세력이 군사적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라흐마노프 선출은 회교도 과격파의 분노를 야기,회교계와 공산계간의 전투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타지크의 긴장은 회교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있는 중도연합계의 주라벡 아미노프 국가안보위 부위원장이 18일밤 타지크 수도 두샨베이에서 그의 승용차에 대한 바주카포 공격으로 살해된후 더욱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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