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로이탈등 규명기대교통부는 19일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KAL 007편기의 블랙박스 2개를 인도함에 따라 보존상태를 확인한뒤 ICAO(국제민간항공기구)와 협의,정밀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통부는 블랙박스중 FDR(비행경로기록계)에 사고이전 25시간의 주요 비행자료 51종이 수록돼 있어 정밀분석한 경우 항로이탈 경위와 비행방식 등이 규명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교통부는 또 이미 완전해독된 CVR(조종실 음성 녹음장치)에 대해서도 음향분석 등 정밀 재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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