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서부지청 이동호검사는 19일 기자들의 월급과 퇴직금 등 1억7천여 만원을 체불한 검경일보 사장 박병욱씨(서울 구로구 오류2동 108)를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협의로 구속했다.검찰에 의하면 박씨는 90년7월 서울 종로구 연건동 37에 검경 일보사를 차려놓고 한모씨 등 지방주재 기자 74명에게 지난해 9월까지 15개월간 임금 1억3천5백여 만원을 지급하지 않는 등 모두 1억7천여 만원의 임금을 채불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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