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한미간의 산업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내년에 산업 기술 교류협력단과 민간 산업협력 사절단을 미국에 파견키로 했다. 상공부는 클린턴 행정부의 출범으로 대미 시장여건이 급속히 변화할 것으로 예견됨에 따라 미국과의 통상관계를 통상마찰의 최소화라는 소극적인 자세에서 양국간 관계증진과 상호이익 추구라는 적극적인 방향으로 전환키로 하고 이를 위해 양국간의 산업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상공부는 18일 무역회관에서 무공·산업연구원 등 산하기관과 수출유관 단체와 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득환 제1차관보 주재로 「대미 시장여건 변화와 대응 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정부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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