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이건우기자】 18일 하오 3시께 경남 창원시 신촌동 64 대한화학기계(대표 이영호)내 제관공장에서 천장에 설치된 1백50분짜리 대형 크레인이 떨어지면서 철제 구조물로 된 천장이 무너져 크레인 운전기사 이영원씨(42·창원시 중앙동)와 공장안에서 작업을 하던 장형문씨(38·제관부사원) 등 2명이 숨지고 조규철씨(38) 등 7명이 중상을 입었다.이날 사고는 숨진 이씨가 높이 30여m의 제관공장 천장에 매달려 있던 대형 크레인을 이용,1백여톤의 산업용 보일러 동체를 운반하다 무게를 이기지 못한 크레인이 천장과 함께 무너져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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