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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국당의 채문식 전 창당준비위원장과 이자헌 한영수 김용환 박철언 유수호의원은 이날 상오 정주영 국민당 대표를 방문,국민당과의 합당에 합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에따라 국민당의 의석수는 35명으로 늘었으며 김복동의원이 추가 입당할 경우 36명으로 늘어난다.
한편 국민당은 새한국당 몫의 공동대표에 채 위원을,최고위원에 입당의원 5명 전원을 추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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