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단가 하락등이 무역수지 개선 주도/무협 보고서 주장

무협은 17일 최근의 무역수지 개선은 수출증대보다는 수입단가의 하락과 설비투자의 위축,원화절하 등 주로 외생적 변수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이날 무협이 내놓은 「최근의 무역수지 개선요인 분석」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3·4분기까지의 무역수지 적자는 54억달러에 그쳤으나 수입단가의 하락이 없었으면 무역수지 적자폭은 최소한 63억달러에 달했을 것으로 진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