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시찰 관련 현대 전자사장 곧 조사대통령 선거법 위반사범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16일 민자당 김영삼후보의 사조직 민주산악회 회장 최형우의원을 고발한 국민당 부정선거 고발센터직원 김기범씨를 소환,고발내용을 확인했다.
검찰은 김씨가 민주산악회가 등반대회 과정에서 참석자들에게 건네준 시계와 대회도중 있었던 김영삼후보 지지발언이 담긴 녹음테이프 등을 증거물로 확보하고 있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를 제출하도록 했다.
검찰은 지금까지 현대 계열사 임직원 조사에서 현대전자의 직원 및 가족 산업시찰이 사장 김주용씨의 사전결재로 이루어진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김 사장을 이번주중 소환키로 했다.
검찰은 이날 하오 당시 산업시찰에 참가했던 현대전자 직원 및 가족 4명을 불러 선거법 위반내용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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