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중국으로 부터의 산업설비 수주가 급증하고 있다.14일 상공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2건,1천5백42만9천달러에 불과했던 대중국 산업설비 수주실적이 올들어서는 지난 9월말 현재 12건,2억5천2백48만7천달러에 달해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한중수교 이후 2개월간 8건,2억6백53만6천달러 어치를 수주,수교 이전보다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수교 직후인 8월중에 수주한 설비는 삼성물산의 1억9천1백만달러짜리 연산 30만톤급 에틸렌 제조설비,인터트레이드의 5백46만달러짜리 고압가스용기 제조설비,(주)테크노마 네지먼트의 2백68만5천달러짜리 에틸렌설비,삼성코닝(주)의 51만6천달러짜리 흑백TV벌브 제조설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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