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간 항공산업 협력체제가 구축되고 있다.14일 한국 항공우주산업 진흥협회에 따르면 삼성항공 대한항공 대우중공업 등 국내 항공업계는 15일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의 항공기술진출 총공사 관계자들과 민항기 생산과 소재 부품 관련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한중 항공업계의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중국은 항공기술총공사 산하의 항공재료 연구소와 항공업계 관계자 5명으로 구성된 중국측 관계자들은 22일까지 국내에 머물며 중국 항공기술 및 산업현황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국내 업체를 방문해 구체적인 협력 가능분야를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현재 미국 맥도널드 더글러스와 프랑스의 에어로스페셜사 헬기를 생산하면서 연간 20억달러 가량의 매출실적을 올리는 등 국내 항공업계보다 높은 기술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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