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 공산당은 당의 국가재정과 경제에 대한 지도·감독기구로 지난 58년 창설이래 수차례 폐지됐던 당중앙 재경공작 영도소조(재경소조)를 부활키로 결정했다고 문회보가 14일 보도했다.이 중국계 신문은 북경의 권위있는 소식통을 인용,당중앙 재경소조의 부활은 당의 국가재정과 경제 지도업무 강화를 위해 최근 당정치국 6인 상무위원회에서 결정된 것이라고 밝히고 당총서기 강택민이 기구의 소조장을 맡고 국무원 총리 이붕과 부총리 주용기가 부소조장을 맡았으며 소조원의 구성원중에는 몇몇 정치국원들과 부총리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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