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AFP 로이터 연합=특약】 일본은 프랑스로부터 플루토늄을 도입하는데 대한 국제적 비난 여론을 감안,핵정책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일본 관리들이 13일 밝혔다.사카다 도이치 과기청 핵연료 국장은 이날 『우리는 플루토늄 도입과 관련,보다 많은 국제적 이해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핵연료 계획을 신중히 재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다른 관리는 『일 원자력위원회(JAEC)가 지난 9월부터 일본 핵에너지 계획의 장기 재검토를 시작했다』며 『플루토늄 사용정책은 재검토 되어야할 분야의 하나이다』고 밝혔다.
◎“아카쓰키호 위험땐/경고사격 가할수도”
한편 일본 해상보안청은 플루토늄 수송선 아카쓰키호를 호위하는 일본 군함이 아카쓰키호를 추적하고 있는 그린피스 소속 선박에 경고사격을 가할수도 있다고 밝혔다.
해상보안청은 만약 아카쓰키호와 호위함 시키시마가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게 될때 경고사격을 포함한 강경조치를 취하라는 지시를 정부로부터 받았다고 해상보안청의 한 관리는 전했다.
그린피스는 앞서 아카쓰키호가 일본에 도착할때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이 단체 소속 솔로호가 추적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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