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보익스프레스,통일원에 접촉신청기업체의 상업서류 및 상품견본을 북한으로 보내주는 배달서비스업이 추진되고 있다.
12일 관계당국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계적인 탁송회사인 네덜란드의 TNT 월드와이드 익스프레스 한국 대리점인 점보 익스프레스(대표 김뇌성)는 최근 이같은 사업내용을 담은 북한 주민접촉 승인 신청서를 통일원에 제출했다.
정보익스프레스는 TNT 월드 와이드 익스프레스가 지난달 평양에 지사 형식의 사무소를 개설한 것을 계기로 우리 기업체에 상업서류 및 견본을 북한에 배달해 주는 사업을 추진해왔었다.
점보익스프레스가 TNT의 배달망을 이용해 추진하고 있는 대북상업 서류 배달 및 수신업무는 남북간의 상업서류를 「데스크 투 데스크」(책상에서 책상까지) 형식으로 전해주는 것으로 우리측의 서류는 북경을 통해 보내지며 북한의 서류는 홍콩을 통해 들어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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