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는 94년부터 흑자로우리 경제는 올해부터 오는 2001년까지의 10년간 연평균 6.8%의 실질성장을 기록,1인당 GNP(국민총생산)가 96년에 1만3백83달러로 1만달러대를 넘어서고 2001년엔 1만7천3백77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또 무역수지는 94년 흑자반전이 이뤄져 완만한 흑자증가세를 보여 2001년에 37억달러의 흑자가 예상됐다.
10일 산업은행이 발표한 「한국경제의 중장기전망」에 따르면 설비투자는 올해 4.1%까지 낮아졌다가 95년께 잠시 두자리수를 회복한 이후 계속 한자리수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10년간의 평균 설비 투자증가율은 8.6%로 예상되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와관련,『지금까지는 두자리수 설비투자 증가에 두자리수 경제성장이 익숙한 성장패턴이었으나 앞으로는 한자리수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장 평균금리는 올해 연 15.0%를 기록한후 점차 낮아져 2001년에 가서 9.6%로 한자리수에 진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부담률은 지난해 18.6%에서 올해는 19.3%로 높아진후 2001년엔 24.8%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