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과 새한국당(가칭)은 9일 하오 프레스센터에서 양측 통합협상 실무대표단간 첫 공식 접촉을 갖고 당대 당 통합원칙에 합의했다.국민당의 변정일대변인과 새한국당의 장경우 임시 대변인은 이날 합의문을 통해 『양당은 현 시점에서 새로운 정치질서 형성을 갈망하는 국민여망을 감안,당대 당 입장에서 힘을 합해야 한다는 원칙에 인식을 같이했다』면서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양당은 이에 따라 매일 회담을 갖고 조속한 시일내에 통합협상을 마무리짓기로 했다.
이와관련,변 대변인은 『새한국당 창당 예정일인 오는 17일 이전까지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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