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AFP=연합】 아시아개발은행(ADB)은 7일 한국의 92년과 93년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이 평균 7%를 기록,지난 91년의 8.4% 성장에 비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ADB는 이날 발간한 「아시아의 4마리의 용의 향후 경제성장」에 관한 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과열된 한국경제가 정부의 통제를 받으면서 인플레와 금리,경상수지 적자 등도 함께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ADB는 또 한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의 4마리 용은 인력 부족과 고정생산비용 상승,환경문제 등으로 전체적인 경제성장률 하락현상을 보일 것이라면서 4개 지역 GDP 성장률은 올해 6.7%,93년 7%를 기록,지난 91년의 7.3%에 비해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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