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두영기자】 3일 상오 9시50분께 전남 해남군 옥천면 영춘리 마을앞 도로에서 광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민당 당원결의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국민당 해남·진도지구당 소속 당원 등 40여명을 태우고 광주로 가던 완도 청해관광 소속 전남5 바6509호 관광버스(운전사 정용균·30)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전신주를 들이받고 1m아래 논바닥으로 굴렀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있던 서병순씨(63·해남군 황산면 관춘리)와 김두규씨(40· 〃 연호리) 등 2명이 숨지고 34명이 중경상을 입어 해남종합병원에서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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