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94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사범계학과중 교직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은 일어교육과·독어교육과·불어교육과 등 3개 학과를 일반대학의 관련학과에 흡수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또 중·고교의 사회교과와 과학교과에 관련된 일반사회교육과·역사교육과·지리교육과는 사회교육과로,물리교육과·화학교육과·생물교육과·지구과학과는 과학교육과로 통폐합하기로 했다.
교육부가 이날 사범계학과 학생정원 조정지침을 통해 밝힌 이같은 방침은 사범계 학과중 일어교육과 등은 정원이 10명 정도로 전공을 살려 실제 교직에 진출하는 경우가 적을뿐 아니라 학과를 필요이상으로 세분화,중·고교교육과 연계성이 결여된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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