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업계의 극심한 불황으로 (주)삼화의 부도와 진양의 신발생산라인 가동중단에 이어 (주)성화가 2일 부도를 냈다.성화는 이날 서울신탁은행 구로동지점에 돌아온 59억원을 결제치 못해 결국 부도처리됐다.
성화는 자본금 1백10억원에 종업원 2천1백명,연간매출액 4백50억원대의 중견업체이다.
이 회사는 특히 지난 4월 러시아에 수출키로 하고 60억원어치의 상품을 만들어 놓았다가 정부의 상품차관 제공이 중지됨에 따라 타격을 받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