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현대 등 국내 24개 재벌그룹의 대졸 신업사원 채용시험이 1일 전국 각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됐다.모두 1만4백63명을 최종 선발하는 이날 시험은 평균 3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대기업들이 올 대졸사원 채용 규모를 지난해 보다 평균 20%가량 축소,사상 최악의 대졸 취업난이 예상되는데다 중복지원을 막기위해 동시 전형방식을 채택한 탓에 이날 응시자들은 안전합격을 위해 하향지원 추세를 보였다고 대기업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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