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정정화기자】 경기 부천경찰서는 31일 가출한 아내의 거처를 알아내기 위해 자신의 아들을 마구 때려 숨지게한 원유석씨(34·택시운전사·부천시 남구 심곡1동 813의8)를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원씨는 지난 30일 상오 6시께 자신의 집에서 아들 윤재군(8·국교 2)이 지난 4월 가출한 부인(34)의 거처를 알고 있는 것을 알고 『어머니가 있는 곳을 대라』며 나무막대기로 온몸을 마구때려 숨지게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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