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예루살렘 AP 로이터=연합】 이스라엘과 요르단은 양국간의 오랜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국교정상화를 가져올 평화조약을 체결하기로 잠정합의에 도달했다고 이스라엘 국영 TV방송이 29일 보도했다.양국 정부의 승인을 필요로 하는 이 잠정합의는 앞으로 지속적인 중동 평화회담의 계획을 입안하고 합의된 목표를 보다 분명히 하는 한편 양국간의 장래관계를 설정하는 등의 내용으로 되어 있다고 이스라엘 TV방송은 전했다.
양국이 이 잠정합의에 서명할 경우 요르단은 이집트를 제외한 다른 아랍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전쟁상태인 이스라엘과 최초로 외교관계 수립에 동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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