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류 수입이 갈수록 늘고 있으며 대형 매장일수록 매출액중 외제문구류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9일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6월까지 우리나라 문구류 수출액은 1억4천1백58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8% 증가에 그친 반면 문구류 수입액은 8천4백17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나 증가했디. 문구공업 협동조합이 최근 전국 4백개 문구소매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구 소매업계의 수입문구류 취급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대형문구 전문매장의 경우 67%가 총 매출에서 차지하는 외제문구류의 매출비중이 20∼40%에 이른다고 응답했다. 반면 평균 10여평 규모의 서울과 지방의 문구 소매점들중 73%의 업체가 수입문구류 매출비중이 10%수준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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