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광진기자】 백기완씨는 29일 『내달 1일 민주후보로 선출될 경우 지난 87년 대선 때처럼 중도 사퇴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백씨는 이날 상오 민중 대통령후보 대구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에 참석하기 위해 대구를 방문,종로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기존 정치체계의 변혁과 보수대연합구도의 타파를 위해 빠른 시일내 진보·신당을 창당하고 민중의 힘을 하나로 뭉치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히고 『이번 선거에서 3백만표 이상 득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번과 같이 후보사퇴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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