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 휴거비상경계에 나선 경찰은 28일 다미선교회본부교회 등 전국 주요종말론 교회주변에 종말론 피해자 신고소를 설치하고 종말론 신도와 가족들로부터 구체적 피해사례 수집에 나섰다.경찰은 피해신고소를 통해 ▲미성년자 유인과 감금행위 ▲강압에 의한 헌금 및 재산헌납 ▲교회 관계자들의 헌납재산 은닉행위 등 구체적 범죄행위가 신고될 경우 이를 토대로 수사를 벌여 목회 관계자를 처벌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이날 전국 1백66개 종말론 교회 주변에 경찰 1만5천여명을 배치하고 철야로 비상경계했다.
경찰은 특히 서울 마포구 성산2동 다미선교회본부교회에 경찰 4개 중대와 구급차 소방차 각 3대,조명차 2대를 배치했으며 서울 성동구 옥수동 지구촌 교회에도 경찰 3개 중대와 구급차와 소방차를 각 1대씩 배치하는 등 서울시내 11개 교회 주변에 전경 16개 중대 1천9백여명과 정사복경관 2백96명,구급차 소방차 등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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