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일본 자민당 다케시타파는 28일 소속의원 총회를 열어 오부치(소연혜삼) 새회장을 인준,새로운 파벌체제를 공식 출범시켰다.오부치 회장은 즉각 파벌내 인사개편에 착수,29일중 새지도부를 구성할 예정인데 부회장에는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전 대장성장관과 노사카 시게노부(야판중신) 참의원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회 참석여부를 놓고 고심하던 오자와(소택일랑) 진영은 총회 직전 참석키로 결정,간부회의의 오부치 회장 선임이 무효라고 주장했다. 오자와 진영은 금명간 파벌내에 정책집단 결성을 선언할 예정이어서 「한 집안 두 살림」 형태의 파벌운영이 불가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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