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일정량씩 복용한 환자/적혈구 계수등 정상치 접근고려홍삼이 AIDS(후천성 면역결핍증)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보건원 신영오박사(면역학)는 27일 하오2시 한국인삼연초연구소에서 열린 「고려 홍삼 효능에 대한 학·연 공동연구발표회」에서 「고려홍삼의 AIDS에 대한 효능연구」라는 논문발표를 통해 『고려홍삼을 하루 일정량씩 복용한 AIDS환자와 비복용환자의 혈액을 각각 채취,검사해본 결과 홍삼을 복용한 환자가 여러가지 검사에서 정상치에 접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신 박사는 1년동안 AIDS 감염자 50명을 대상으로 고려홍삼 분말을 하루고 5.4g씩 복용케하고 홍삼을 복용하기 전과 복용한뒤의 혈액검사 결과 비교와 홍삼을 복용하지 않은 다른 감염자의 혈액을 검사해 비교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신 박사는 임상실험 결과 홍삼 복용군과 비복용군간에 일반 혈액학적 소견의 뚜렷한 차이는 없었으나 AIDS감염 여부를 살피는 지표로 쓰이는 적혈구 침강계수(정상인 5∼10% 이하,AIDS 감염자 평균 40이상)의 경우 홍삼 비복용군에서는 계속 증가했으나 홍삼복용군은 약 4개월뒤부터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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