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경기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27일 건설부가 발표한 9월중 건축허가 동향에 따르면 총 허가면적은 6천68만3천㎡로 건설경기가 과열됐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5.1%가 감소했지만 8월보다는 9%가 증가했다. 특히 상업용 건물 허가면적은 1천7백54만㎡로 전날에 비해 17.2%나 증가했으며 주거용도 3천3백9만㎡가 허가돼 전달보다 6.4% 늘어났다. 공업용 건물허가 면적은 전달보다 1.2%가 줄었다.
건설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표인 건축허가 면적은 올들어 계속 감소추세를 보여왔으나 지난 7월 상업용 건물에 대한 건축규제가 일부 해제되면서 상업용 건물을 중심으로 물량이 계속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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