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선 농협중앙회장은 27일 상오 세계 82개국 협동조합 조직체인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총회에서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에는 협상 참가국들의 이해가 균형되게 반영돼야 하며 특히 한국 등 농산물 수입국들의 입장이 무시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이날 일본 동경의 게이오 플라자호텔에서 개막된 제30차 ICA 총회에 참석중인 한 회장은 특별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미국과 유럽공동체(EC) 등 선진국들은 개발도상국들의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남북한 협동조합간 교류를 위해 ICA가 교량적 역할을 담당해 줄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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