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CNN서도 7%로 근접【뉴욕·워싱턴 로이터 AP=연합】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24일 공개된 뉴욕 타임스와 CBS 공동 여론조사에서 빌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5% 포인트까지 좁힌 것으로 드러났다.
또 타임CNN 공동조사에서도 부시 대통령은 클린턴을 7% 포인트까지 추격하고 있으며 워싱턴 포스트 조사에서도 8% 포인트까지 격차를 좁힌 것으로 나타나는 등 대선을 불과 1주일여 남긴 상태에서 클린턴의 압도적 승리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막판 접전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이같은 일련의 여론조사 결과에 힘을 얻은 부시는 24일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서 가진 선거유세에서 클린턴에 대해 역전승을 거둘 것』이라고 기염을 토했다.
뉴욕 타임스CBS 조사결과,클린턴은 40%의 지지를 얻었으며 부시는 35%,페로는 15%를 각각 얻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타임CNN 조사에서는 클린턴 38%,부시 31%,페로 17% 등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날 AP 통신이 정치인들과 학자 등을 상대로 주별 선거인단 확보전망을 조사한 결과,클린턴은 27개주와 컬럼비아 특별구에서 크게 앞서 당선에 필요한 총선거인단 5백38명의 과반수인 2백70명을 훨씬 넘는 3백30명을 무난히 확보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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