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 등 상수원으로 유입되는 지천에서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수은 시안 등 유해 중금속이 검출됐다. 환경처가 22일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올해 4대강 주요 지천의 중금속 오염을 측정한 결과 충주댐 지천 2곳에서 0.002∼0.003PPM의 수은이 검출됐으며 한강수계의 굴포천과 옥숙천에서는 0.002∼0.014PPM의 시안이 검출됐다.수은과 시안은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유해 중금속으로 환경기준에 의하면 검출돼서는 안된다.
또 낙동강수계의 엄궁교와 감전배수장 지점에서는 0.102∼0.122PPM의 납이 검출돼 환경기준치(0.1PPM)를 초과했으며 삼락교에서도 0.012PPM의 카드륨이 검출돼 환경기준치(0.01PPM)를 초과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