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0년이후 91년까지 12년동안 전국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2백68만7천1백45평이나 훼손된 것으로 밝혀졌다.21일 건설부에 따르면 80∼91년 사이 그린벨트내 건축허가 면적은 모두 7만1천30건 2백68만7천1백45평에 달한다. 용도별 훼손면적을 보면 특히 공익·공공용 시설이 95만8천8백96평(3천1백89건)으로 가장 많아 정부의 그린벨트 보호의지가 퇴색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연도별로는 매년 증가추세를 보여 80년 19만7천40평,85년에는 20만9천43평,90년 25만9천4백89평으로 각각 늘어났고 지난해에도 38만2천7백23평이나 훼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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