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권씨 고문위촉민자당은 20일 상오 가락동 중앙정치교육원에서 전국 2백37개 지구당 위원장 회의를 열어 대선득표 목표를 유효투표의 50%이상으로 정하고 청년·여성·수도권 표밭공략에 당력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민자당은 이날 조직·청년·여성·선전홍보·직능사회 단체 등 분야별로 당면 활동지침을 시달하는 한편 오는 26일부터 수원을 시작으로 시·도별 청년봉사단 발대식겸 대선필승 당원 결의대회를 갖기로 했으며 이를통해 김영삼총재가 본격적인 유세전에 나서도록 했다.
민자당은 이와함께 중앙선대위 산하에 선대위원장·상임부위원장 3명 선대본부장 정책위의장 원내총무 등으로 구성된 7인 고위대책회의를 설치했으며 선대본부장 아래에는 홍보대책위 수도권 대책위 이북5도 대책위 공명선거대책위 정세분석위 종합상황실 등 5개부 22개단을 배치키로 했다.
한편 민자당은 이날자로 정일권 전 국무총리를 당고문에 위촉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