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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정정화기자】 김포 수도권 쓰레기매립장 인근주민들 모임인 수도권매립대책위원회(위원장 추인섭·68)는 15일 상오 10시 회의를 열어 내달 2일부터 개시될 서울시와 인천시 쓰레기 반입을 저지키로 결정했다.대책위는 『당초 이달말로 계획된 대전대 장원교수팀의 환경영향평가 중간결과 발표가 내달 15일께로 연기됐고 서울시의 적환장 설치와 소각장 건설계획도 실현되지 않아 반입을 저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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