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김혁기자】 전주지검 정주지청 김대호검사는 12일 호텔 등지에서 10억원대의 도박판을 벌인 최용기씨(33·전자제품 대리점 경영·정주시 연지동 49의7)등 4명을 도박혐의로,김종필씨(29·건축업·정주시 수성동 571의 12)를 도박개장 혐의로 각각 구속하고 박정기씨(27·회사원·정주시 연지동)등 2명을 도박혐의로 불구속했다.검찰에 의하면 최씨 등은 김씨를 통해 서로 알게된 뒤 지난 90년11월 중순부터 지난 3월까지 김씨의 주선으로 정주시내 내장산 관광호텔과 김씨 집을 돌며 한판에 3천만∼5천만원씩 모두 10억여원의 판돈을 걸고 속칭 고스톱과 포커판을 벌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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