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12일 내년 설날(1월23일)을 전후한 5일간(1월21∼25일)의 열차승차권을 노선별 열차등급별로 나누어 15일부터 21일까지 예매키로 했다. 이 기간의 승차권은 철도회원 전화예약 및 여행사 우체국 위탁예매없이 창구예매만 실시된다.예매는 수도권지역의 경우 서울 청량리 성북 안양 수원 부천 부평 동인천 등 9개역에서만,지방은 단말기가 설치된 역에서 상오 9시부터 하오 6시까지 1인당 4매이내(왕복 8매이내)로 제한 실시되며 이 기간에 팔리지 않은 승차권은 22일부터 평소대로 역에서 판매된다.
또 1월21·22일의 하행과 1월24일·25일의 상행은 시발역을 기준으로 1백㎞ 이내의 단거리승차권 발매가 중지된다.
철도청은 대수송기간의 수송력보강을 위해 전국적으로 5백22개(객차 4천82량) 임시열차를 운행하는 등 모두 3천4백92개 열차(객차 2만1천1맥80량)을 투입,3백만명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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