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아파트 분양이 당초 예정보다 1년 앞당겨져 내년중 끝난다.12일 건설부에 따르면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5개 신도시에 건설되는 27만호의 아파트를 당초에는 94년까지 분양할 예정이었으나 그동안 분양이 순조롭게 이뤄짐에 따라 남은 6만6천여세대를 내년에 모두 분양하기로 했다.
신도시아파트는 89년부터 분양을 시작,그동안 전체의 70%인 19만3천33세대가 공급됐는데 이달말께 올해 마지막으로 1만9백87세대가 분양되면 6만6천2백63세대만 남게된다.
건설부는 이 물량을 내년 1월부터 11월까지 5차례에 나누어 1만3천여세대씩 분양을 함으로써 5년만에 신도시 아파트 분양이 조기완료된다.
내년에 분양될 아파트는 분당이 2만4백14세대로 가장 많고 일산 1만6천2백80세대,평촌 1천9백61세대,산본 1만2천65세대,중동 1만5천5백43세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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