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11일 취객만을 골라 폭력을 휘둘러 금품을 빼앗아온 김성룡씨(29·서울 관악구 신림1동 162의13) 등 5명을 특수강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 등은 지난달 1일 0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영동호텔 앞에서 집으로 가기위해 택시를 잡으려던 김모씨(54·건설업)의 팔을 꺾으며 1백만원권 수표 21장을 빼앗는 등 신사·방배동 등 유흥가에서 취객들을 상대로 14차례에 걸쳐 2천5백여만원을 털어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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